한달전 아침이면 얼굴이 부어 올르면서 눈가를 중심으로 심한 건조함과 눈꺼풀과 다크서클이 생기는 주변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며 열이 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기초화장시에도 따끔거림과 가끔 간지러움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초화장를 마친후 얼굴을 문지르면 때가 밀려 나오듯이 .... 이런한 증상이 무엇인지요?.  치료 할 수 있는 것이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의 친철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네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 추워지면서 한냉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얼굴부위에서 제일 피부가 약한 눈꺼풀과 눈주위 피부가 접촉성피부염이 생긴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현상은 평소 피부가 건강하다가도 차고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몸 컨디션이 나빠지면서 피부 보호막의 기능이 약해져서 생기기 쉽죠. 또한 여성분들은 화장이나 지나친 이중세안이 피부 보호막의 기능을 떨어뜨려 발생하기도 하죠.

이런땐 화장하실때도 피부에 자극이 되는 토너와 스킨같은것을 피하시고 가장 필수적인 엣센스와 수분 크림 정도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조심하고 수분을 많이 공급해주는데도 피부가 붉고 가렵고 따갑고 각질까지 일어난다면 피부과 병원에 오셔서 진찰을 받고 피부염증을 줄여주는 약을 드시고 치료제를 바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물론 치료제를 바른후에 피부장벽을 개선시켜주는 피부보습크림을 잘 덧발라 주는 것도 필수적이죠.

감사합니다.